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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7시 30분 안성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주제로 해금, 태평소, 가야금, 피리, 플루트, 핸드드럼 등과의 어울림 앙상블 공연과 1996년 1월에 경기도 최초로 창단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청공연 등 총 23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9월 창단해 장인순지휘자와 강경묵단무장, 염진경 반주자, 김주희 성악지도자 등 4명의 임원단원과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11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경묵 단무장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협동정신을 배우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체계적인 음악 기초 교육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발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정기공연으로 안성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안성시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 키워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