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2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시 관련부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지역안전지수 개선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는 화재, 교통사고, 범죄 등 안전수준을 7개 분야로 계량화한 안전 수준 측정을 통해 취약부문을 개선하고 분석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소관 분야별로 올 한해 지역안전지수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구체화 등 시 전반의 안전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개선대책으로 ▲사망자 목표관리제 추진 ▲지표 분야별 개선대책 마련 ▲분야별 목표설정 및 실행계획 수립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용역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3월부터는 재난유형별 취약부문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대책 마련으로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전보령 마스터플랜 용역을 시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안전사고 발생 및 사망자 감축을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이다”며, “앞으로 취약 분야의 인프라 개선과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을 건설하는데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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