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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기증     © 이정수

시민의 꿈을 키우는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지난 28일 오산시 꿈두레 도서관에 도서 1,000여권을 기증했다.

꿈두레 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은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명순 중앙도서관장, 김주성 꿈두레 도서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도서를 기증하게 된것은 지난 4월에 개관한 꿈두레 도서관에 도서가 부족한 사실을 접한 오산시의회에서 각 의원 및 직원이 집에서 보관하고 있는 애장도서를 모아 기증하자는 문영근 의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문영근 의장은 “도서기증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의 꿈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문화적 혜택을 높이는데 오산시의회가 앞장서고자 전의원 및 직원의 뜻을 모아 도서기증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꿈두레 도서관은 ‘기증은 자유롭게, 이용은 편안하게’ 라는 슬로건아래 도서관 중정에 열린 서가를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을 이끌어 오므로 타 도서관의 수범이 되고 있다.

한편 오산시의회 도서기증 소식을 접한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공형식 당원협의회장도 꿈두레 도서관 도서기증에 동참함으로 도서기증에 지역 정치권이 뜻을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