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창 요청을 끝내 승인하지 않았다.
황 대행은 이번 특검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과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포함해 100일이 넘는 기간 이뤄졌다는 것을 강조하며 최순실 등 특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핵심당사자들을 기소하거나 기소할 수준까지 수사가 이뤄져 특검 목표가 거의 달성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검 연장 거부 배경으로 헌재 결정에 따라 조기 대선까지 치뤄질 수 있는데, 이럴 경우 특검 수사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정치권의 우려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들었다.
또 마무리되지 못한 부분은 검찰이 특검 수사결과를 토대로 엄정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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