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최근 용접․ 용단 작업 중 화재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공사현장 등에서 용접․ 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각별히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화재건수 43,412건 중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1,074건 발생했으며, 원인은 무자격자 용접작업, 현장 감독 소홀,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등에 따른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접․ 용단 작업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작업 전 가연성 가스 체류 여부 확인 ▲공사 중 소방시설 무단 폐쇄·차단 금지 ▲작업장 주변 소화기, 건조사 등 비치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등 작업자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용단 작업 중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 규정을 따르고, 작업자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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