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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차 산업혁명 대응 본격 돌입” -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책회의 개최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4-10 1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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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본격 돌입한다. 


 4월 10일 10시 30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4차 산업혁명 대응 대책회의」에서 관련 실국장들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강원도는 글로벌 화두로 급부상한 4차 산업혁명이 경제·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만큼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선제 대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강원도는 대선을 전후로 범정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추어, 강원연구원과 함께 분야별 접목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강원도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관광, 데이터센터 등 강점을 지닌 분야의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ICT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기위해 민간기업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감소, 양극화 심화 등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정비, 4차 산업관련 교육·훈련 등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송 지사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이 차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큰 만큼 도에서는 트렌드 진단, 산업 생태계 재조망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실행력이 담보된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실국장들에게 “사회 전반에 영향을 가져 올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한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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