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가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방제체제 구축을 위한 2017년도 지역 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4월 20일 개최한다.
보령해경이 주관하는 이날 회의는 충남도청과 보령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내 19개 기관, 단·업체 소속 지역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다.
회의 주요 안건은 보령지역 해양오염방제 지역방제실행계획서 수정사항 심의의결, 해양오염사고 시 유관기관 간 방제장비 및 기술, 인력 등 방제지원 협력체제 구축, 관내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소개 등이다.
특히 해안가 기름오염사고 시 방제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중 실시예정인 해안방제훈련 장소 선정과 내수면 오염사고 시 방제대책을 위한 관계기관 임무와 협조사항 안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조석태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은 “보령항을 중심으로 오염사고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방제작업을 위해 유관기관 단·업체간의 긴밀한 협조체제와 방제능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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