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낙후 어촌 활성화’ 6곳 147억 원 확보 - 해수부 공모 ‘일반농산어촌개발’에 태안 채석포 등 6개 마을 선정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4-25 08:39:30
기사수정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8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태안 채석포 권역을 비롯한 도내 6곳이 선정, 147억 원(국비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은 낙후되고 생활환경이 불편하며, 고령화 등 인구 감소에 따라 마을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어촌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내 어항 배후지 등을 중심으로 통합 거점 개발, 지역 단위 생활 경제권 확대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단위 특화 개발을 통해 어촌 인프라가 확충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돼 어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 및 투입 예산을 보면,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 권역 단위 거점 개발 사업 1곳에는 103억 원(국비 70억원)이 투입된다.

 

또 특화 개발 사업 대상에 선정된 보령시 은포3리와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 해녀마을에는 385000만 원(국비 264000만 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당진시 석문면 교로 1리와 2, 태안군 안면읍 정당2리 등 3곳에는 55000만 원(국비 3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역량 강화 및 생활 기반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각 선정 지역에는 내년부터 5년 동안 수산 식품 로컬푸드 판매장과 어촌 홍보관 건립, 안전거리 및 바다정원 조성 등 주민 소득 증대 사업과 지역 경관 개선, 생활 기반 정비 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난 1월 충남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와 지속가능한 어촌 산업을 위해 수산산업과를 신설한 이래 최대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3농혁신과 연계해 전국 최고 어촌 산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16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