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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화랑, 진흥왕 만나러 대곡박물관에 간다." - 대곡박물관, 5월 5일 ~ 6일 어린이날 문화행사 개최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5-01 1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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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 인근에 위치한 울산 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017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5일(금)~6일(토) 신라 진흥왕 시대를 배우고 가족과 전래놀이를 즐기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어린이날이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지만, 울산대곡박물관의 어린이날 문화행사는 재미있으면서도 어린이들이 전래놀이를 체험하며 어른 세대와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나도 화랑, 진흥왕 만나러 대곡박물관에 간다.”를 주제로 ‘진흥왕 시대 알기’, 전래 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5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곡박물관 앞마당과 로비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흥왕 시대 알기는 진흥왕 시대 상황극 만들기, 사진 찍기, 진흥왕 시대 무덤 알기, ‘천전리 각석을 방문한 진흥왕’ 애니메이션 관람, ‘진흥왕을 만나러 천리 각석까지’ 답사로 꾸며진다.


전래 놀이는 비석치기, 굴렁쇠 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하늘땅 별 땅, 딱지치기, 고무신 날리기, 활쏘기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카네이션 만들기, 우리 가족 친구 그림 그리기도 할 수 있다.


풍물놀이 공연은 5월 5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2회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풍물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션지에 제시된 각종 체험에 참가하면 각각 스티커를 획득하고, 미션이 완료되면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에서 제공하는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대곡박물관은 원활한 행사를 위해 지도 강사들이 진행을 맡아 방문객이면 누구나 쉽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은 당일 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조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진흥왕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지만 7살에 즉위하여 신라 삼국 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왕이었는데, 울주 천전리 각석을 방문했던 어린 진흥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시대를 탐방해 보고 전래 놀이를 하면서 어린이날 연휴를 보내는 것도 뜻 깊은 일이며 많이 참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박물관 관람과 함께 대곡댐 둘레길과 울주 천전리 각석을 함께 걸을 수 있어, 최고의 답사지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의 유적 발굴체험 ‘화수목금토’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2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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