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연휴기간(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산불조심 계도 활동 강화, 등산객 입산자 관리 철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석가탄신일‧어린이날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대책은 5월 연휴기간(석가탄신일·어린이날) 주요 사찰 연등행사, 가족단위 야외활동, 등산객 등 입산자의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5월 연휴기간 및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까지 산불방지 역량 집중, ▲주요 사찰, 암자, 기도원 등 연등행사 참여자 등 계도 강화,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 등산로 주변 집중 관리강화,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 관리 철저, ▲초동진화태세 확립, ▲산불방지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에 대해 화기물소지, 소각행위 등을 강력하게 단속하며, 임차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 및 순찰과 나들이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마을방송, 관광지 안내방송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떠나 모두 처벌을 받고, 산불은 자신은 물론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소중한 산림을 한 순간에 태워 버리는 재난인 만큼 무엇보다도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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