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사에 대한 총격 테러사건 관련,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앞 위로전을 9일 발송했다.
박 대통령은 “1.7 귀국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본사에 대한 테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저와 우리 국민의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특히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류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이며,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입니다. 대통령님의 리더십하에 프랑스 온 국민이 금번 테러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라며, 대통령님의 건안을 기원합니다.” 라고 위로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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