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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경기청장, 남양주서 찾아 주민들과 현장 간담회 열어
  • 박영일
  • 등록 2015-01-13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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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 ‘경기경찰’의 내일을 제시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치안 비젼을 돌아보는 자리 가져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은 113() 10시경 남양주경찰서를 방문해 최정현 서장과 동료 경찰관,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들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한 소통·화합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공이 많은 민간인 3명과 경찰관 4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지역 치안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주민과 동료 경찰관이 함께 한 간담회를 통해경기경찰이 서민의 사랑을 밑거름으로 도민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경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며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양 청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민 치안을 책임지는 경기청장의 치안 정책을 듣기 위하여 많은 주민과 경찰관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되었다.

 

우선 협력단체장들과의 접견에서 협력치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경찰서 치안여건과 지역주민의 자랑이 되는 경찰활동에 대한 경찰서장의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는 주민과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오가며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김 청장은“Live in the moment, 지금 이 순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의 일 나의 가족일이란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목석같은 경찰관 100명보다 도민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경찰관 1명이 중요하며 모든 업무의 시작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남양주만의 치안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남양주경찰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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