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는 지난 1일 강서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는 ‘더 건강한 우리 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강서고등학교 보건동아리 40여명이 주축이 돼 또래 친구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침밥을 거르는 불규칙한 식습관은 청소년기 성장저하와 발육부진을 부르는 것은 물론 집중력, 면역력, 감정의 안정성을 떨어뜨린다.
2016년 전국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 결식율(5일 이상)이 남학생 27.3%(‘15년 26.9%), 여학생 29.3%(’15년 28.9%)로 2015년에 비해 높게 조사된 바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 건강은 평생을 좌우하므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