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캐나다 나노 분야 협력 본격 추진
  • 조병초
  • 등록 2017-06-12 16:02:07

기사수정
  • 캐나다 국립 나노기술연구소 등 총 9개 기업 기관 나노코리아 2017 참


▲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와 캐나다 간 나노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나노코리아 전시회를 통해서 나노기술 국제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사진은 전년도 전시회 참가 외국 기업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와 캐나다 간 나노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CKFTA) 발효 3년차를 맞이하여 ‘나노코리아 2017’ 전시회를 통해 양국 간 나노 기술 발전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캐나다는 ‘나노코리아 2017’에서 알버타 대사관 주관으로 국가관을 연다. Nano Canada, 국립 나노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Nanotechnology), ChemRoutes Corporation Grafoid Inc., Ingenuity Lab, Nanolog Audio Inc., Nano/Micro-Sensors & Sensing Systems(NMSSS) Laboratory @ The University of Calgary, NEMSOR Technology Inc., Nanalysis Corp. 등 총 9개 기업(관)이 참가한다. 특히 캐나다 국립 나노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Nanotechnology)는 나노기술 분야만 연구하는 연구소로 캐나다 주정부, 알버타 주정부 및 알버타 대학이 공동으로 지원 및 운영하는 국립 연구기관이다. 캐나다의 주요 나노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나노기업과 캐나다 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전기·전자, 소재·화학, 환경·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한-캐나다 나노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주한캐나다 대사관 1층 Schofield Hall에서 나노코리아 2017 개막 전날인 7월 11일(화)에 개최한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가 간 나노분야 국제협력 및 기업 교류를 통해 국내 나노기업(제품)의 캐나다 시장 판로 개척의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 2017’ 전시회는 7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0개국 350개사의 최신 응용기술과 제품이 선보이게 될 예정이며, 캐나다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중국에서도 국가관이 마련된다. 


7월 11일(화)까지 나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전시장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전시정보를 사전에 받아볼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