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경 청라면 황룡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보령시 청라면 황룡2리(이장 이기복)는 지난주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마을 기금을 활용, 55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자체 구입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을 지원 사항을 알리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 교육과 원스톱 지원센터 홍보를 실시해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자발적 설치가 필수”라며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과 관련된 구매 상담 및 설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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