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신청기간 접수받은 관내 유치원 등 교육 기관 뿐만 아니라, 7월 21일부터 28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머드축제장에 체험차량이 배치돼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계층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예정이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기존 이론식 소방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지진체험, 농연체험 및 소화기·소화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춘 것으로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론적으로 안전을 강조하기보다 이러한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 체험차량의 장점이다”라며 “많은 시민, 관광객이 체험교육에 참여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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