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해외 모범사례 방문조사 나서
  • 오경택
  • 등록 2017-06-21 20:28:37

기사수정
  • 문동식 부시장과 담당 공무원, 스위스 레퍼스웰 등 아동친화 우수도시 방문
  • 아동권리와 아동서비스산업 등을 조사해 시 정책 과제 발굴에 활용 계획

광양시는 6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해외 모범사례 방문조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방문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친화도시가 실제 구현되는 사례 연구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중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는 부시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3명이 참가해 스위스 레퍼스윌과 바덴, 리헨 등 아동친화 우수도시를 방문한다.


특히, 유니세프 스위스 위원회의 협조로 아동친화도시에 있는 아동관리시설을 찾아 아동권리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공유한다.


또 아동권리와 이해와 지역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서비스 사업 등을 조사해 정책 과제 발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방문조사가 해외 아동친화도시의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광양시 정책에 접목해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 9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하고, 12월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 2월 1일 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로 교육청소년과 아동청소년팀을 구성해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시민 원탁토론회 등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