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의 핵심 사업인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사업’ 1차 모니터링 피드백회의를 7월 10일 14시부터 제주근로자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26개 공동육아 돌봄공동체에 대해 사업추진 전반을 모니터링 실시, 그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공동육아 사업의 개선사항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피드백회의에는 모니터링 활동가 8명과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차성란 대전대학교 교수, 김은정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김은정 제주여민회 이사, 박진희 상상창고 숨 대표와 가족친화지원센터 및 도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한편, 모니터링 활동가는 지난 4월에 11명을 모집하여 공동육아 공동체 이해 및 운영방법 등 7시간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8명이 운영중에 있다.
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양시연)은 지역주민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자발적 자조모임형태의 다양한 공동육아 활동이 활성화되어 더 나아가 지역마을과 이웃간 돌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체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등에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