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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은 마북동 주민센터에서 - 기흥행복콘서트 올해 마지막 무대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0-3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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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행복콘서트     © 이정수

용인시 기흥구는 시민을 위한 도심 속 작은 음악회 기흥행복콘서트의 올해 7회째이자 마지막 공연을 31일 저녁 7시 마북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4월에 새롭게 문을 연 마북동 주민센터의 개청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무대는 마북동 8개 단체가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주민들이 깊어진 가을 밤 진정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한다.

 

개그맨 최병서 씨와 가수 편승엽 씨가 재능기부 공연을 선사하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노래에 맞춰 라이브로 펼쳐지는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10월의 마지막 밤이면 떠오르는 잊혀진 계절노래 등 가을의 향취를 흠뻑 느끼게 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또 사물놀이 전문 용인 전통 연희단이 신명나는 상모돌리기를 선보인다.

 

올해 6월 기흥구청 광장에서 시작된 2014 기흥행복콘서트는 죽전중앙공원, 만골공원, 기흥 레스피아 등 지역 곳곳에서 재즈와 사물놀이, 팝페라, 어쿠스틱 타악,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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