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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 전통염색을 활용한 스카프와 가방 물들이기 체험 운영 - 8월7일~16일 쪽 및 발효감즙 염색으로 가방과 스카프 물들이기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7-20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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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프 말리기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쪽으로 물들인 스카프와 가방」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전통 천연염색 배우기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맞추어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성을 전파하고 천연의 색을 실생활 소품에 입힐 수 있는 쪽 염색 및 발효감즙 염색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현재 몰드리네 공방 대표이자 한라산학교 및 한림여성농업인센타 등 여러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여러 차례 개인전 및 그룹전에 참가한 천연염색 전문가인 김미선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염색에 활용하는 쪽잎, 쪽풀, 감나무 등에 대한 이해와 스카프(1차) 및 가방(2차)에 천연염료를 입히는 천연염색 과정을 배워가는 등 총 2차(1차당 2회)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 중간에 쪽 염료를 이용한 페이스 페인팅 등 초등학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소소한 재미도 가미됐다.


김미선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하여 “전통 천연염색을 배움으로써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빛깔과 천연염료만이 가지고 있는 단아한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7일부터 진행중이며 천연염색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용은 없다. 천연염색으로 스카프(2회) 및 가방 물들이기(2회) 프로그램 모두 각각 선착순 15명(동일한 체험 중복 신청 불가)으로 프로그램 운영 전일까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참가 신청서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돌문화공원 한정운 관리소장은 제주 대표 천연염색법이라고 볼 수 있는 감물 염색 체험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생소하지만 푸른 자연의 색으로 물들일 수 있는 쪽 염색과 발효감을 이용하는 수화염 방식을 소개하면서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의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전통문화, 박물관 교실, 전통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효율적인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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