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가정 양립 지원.. 사회적 돌봄공동체 활성화로
  • 주정비
  • 등록 2017-07-24 16:35:38

기사수정
  • ‘17년 수눌음육아나눔터 9개소 신규조성 및 26개 돌봄공동체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하고 편안한 육아’ 지원을 위해 수눌음육아나눔터 9개소가 신규 발굴·조성 중에 있으며,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사업은 26개팀이 참여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사업은 가족 및 이웃간 육아 돌봄 활동을 위한 지역단위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써 1~2차 공모를 통해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등 9개소가 확정되어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자발적 자조모임 형태의 다양한 공동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월에 1차 공모를 통해 올레놀래공동육아 팀 등 26개팀이 운영 중에 있고 6~7월 추가 2차 공모에 20개팀이 신청하는 등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다.

 

두 사업 모두 기존의 어린이집, 양육수당, 아이돌보미 등 공적 돌봄 서비스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가족 및 이웃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는 제주지역 맞춤형 사회적 돌봄 공동체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눌음육아나눔터 10개소가 개소되어 운영 중에 있고,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사업은 18개팀의 돌봄공동체가 참여하였다.

 

이밖에도 제주자치도는 사회적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 지원, 부모 및 공동체 교육, 각종 정보제공 및 행정지원, 공동체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우수사례 발굴 및 다양한 홍보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양시연)은 지역 맞춤형 사회적 돌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육아가 더이상 엄마의 몫,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사회적 돌봄으로 확산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지역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