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구 복지시설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구청장 간담회)     © 이정수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지난 1월 19일에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화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와 관련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대표자와의 상호 의견 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아동복지시설 57개소의 대표자(시설장)와의 간담회에서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니 만큼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표자들이 내 아이같이 내실 있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록구에서도 제도적인 범위내의 지원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운영상의 어려움 해소에 최대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의 시간에서는 최근 발생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의 원인과 사전 예방책에 대하여 상호 많은 논의와 의견을 교환하면서 신체·정서적으로 많은 상처가 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시설대표자와 구청 간 유기적인 소통의 기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례적인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미녀 안산시 지역 센터 협의회장은 “모든 회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야 말로 우리나라 꿈나무를 키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자부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때에 편향된 시선 보다는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의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