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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기업연계 채용형 인력양성 업무협약’ - 도내 6개 기관, 기업연계 채용형 인력양성 업무협약 진행 - 올해 말까지 2100명 채용 - 고용 취약계층인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교육 확대 전망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7-27 1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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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역사공원 미니어쳐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람정제주개발(주),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서귀포YWCA와 함께 공동으로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기업연계 채용형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프리미엄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말까지 2100명을 채용하고, 2019년 상반기에는 5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를 건설 및 운영하는 람정제주개발㈜은 임직원의 80%를 제주도민으로 채운다는 계획으로, 제주도와 JDC를 비롯한 일자리 창출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및 채용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대학생(람정트랙)과 특성화고교생(람정클래스) 등 청년층에 집중됐다. 제주일자리창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양원찬)는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결혼이민 여성 등 상대적으로 취업교육을 받기 어려운 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도민 전체를 아우르는 취업기회를 늘려가겠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서는 각 협력기관의 역할과 업무분담을 명시하고 있어, 도내 대규모 채용에 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겨있다. 외국어와 실무 중심의 집중교육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이 기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개인별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성별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가 기업 맞춤형 경력을 쌓게 되면 제주신화역사공원 등 제주도 내 관광업 분야의 고용여건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업 채용형 인력과정인 ‘람정커리어디자인과정’은 외국어(영어, 중국어), 분야별 실무, 서비스 및 직업 소양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테마파크 고객지원인력 양성과정과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교육생 모집 및 면접을 통한 선발, 실무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9월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에 취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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