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안벚꽃길 경관조명’ 서울시 좋은빛상 수상
  • 주정비
  • 등록 2017-07-28 14:06:17

기사수정
  • - 25일, 제6회 서울시 좋은빛상 시공분야 우수상 수상


▲ 지난 4월, 경관조명이 설치된 장안벚꽃길에서 구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제6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 응모한 ‘장안벚꽃길 경관조명’ 작품이 시공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좋은빛상은 빛 공해 없는 서울 야간 빛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서울시 좋은빛상과 빛 공해 사진·UCC 공모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가 수상한 작품인 ‘장안벚꽃길 경관조명’은 장안동 벚꽃길 중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장평교, 장안교, 이화교 부근 500m에 설치한 것으로 수목조명 54개와 아치조명 4개, 포토존 등이다.


이는 지난 3월 구가 1억 2천만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 해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앞 벚꽃길에 시범 설치한 LED 조명의 반응이 좋아 벚꽃길 전 구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운영 시기는 4월 벚꽃 개화시기 뿐 아니라 연말 및 각종 행사시이며 일몰 15분 후부터 밤 11시까지 점등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장안벚꽃길이 서울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 6회 서울시 좋은빛상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작은 ▲조명설계 분야(통합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조명시공 분야(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학술부문(최우수상1명) ▲미디어 콘텐츠 분야(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