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공동육아방 7호점‘먹골꼬마 공동육아방’개소
  • 주정비
  • 등록 2017-07-31 13:39:54

기사수정
  • - 오는 8월 1일, 묵1동 소재 먹골경로당 2층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8월 1일, 묵1동 소재 먹골경로당 2층에 중랑구 공동육아방 7호점인‘먹골꼬마 공동육아방’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방은 전국에서‘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중랑’만들기를 위하여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영유아 부모들이 아이들과 자유롭게 놀고 즐기며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중랑구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이번에 일곱 번째로 문을 연‘먹골꼬마 공동육아방’은 먹골경로당 2층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하게 됐다. ‘먹골꼬마’는 지난 6월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지어진 이름으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육아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먹골꼬마 공동육아방’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복합 실내 놀이터와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보호자는 다른 부모들과 소통하며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의 영유아와 보호자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휴관한다. 놀이 공간으로서는 물론 육아 자조 모임 및 아이 생일파티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먹골 꼬마 공동육아방(02-949-0032)’으로 전화하면 된다.


구는 면목동·중화동·망우동·신내동에 공동육아방을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에만 17,400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묵동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에 국공립 화랑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에 있어, 묵동 지역의 보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가정 양육에 따른 놀이 공간 부족과 층간 소음 문제 등의 육아부담을 줄이고,‘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동육아방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