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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목소리로 만드는 최고의 화음 '인천공항'에서 펼쳐진다 - 8월 11일∼13일, 아시아·청소년 대회, 국제대회, 갈라콘서트 잇따라 - 제니스, 두왑사운즈, 뉴욕 보이시스 등 세계적 아카펠라 그룹 축하공연 출…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8-10 15: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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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무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하계성수기 정기공연 '인천공항 국제아카펠라컴페티션'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2014년 동 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기획된 두 번째 국제아카펠라대회로서,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후 4시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은 1일차 '아시아 청소년 아카펠라 대회', 2일차 '국제 아카펠라 대회', 3일차 ‘아카펠라 갈라콘서트’로 구성되며,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아카펠라 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날인 11일(금)에는 아시아권 청소년 아카펠라 팀들이 경연하는 젊음과 열정의 대회 '아시아·청소년 아카펠라 컴페티션'이 열린다. 델리커스터드, 휴강, LoGs, 히메토 호타루, 마스시로 시로쿠케, Regardless A Cappella Group 등 총 6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독특한 노래구성과 톡톡 튀는 무대매너로 유명한 신세대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의 축하공연이 함께할 예정이다.  

 

12일(토)에는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들이 참가하는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이 개최된다. 경연대회는 나린, Free.T, M&M, Chicago Boy, The 4 of Us, Ten Thousand, Lark 등 7개 팀이 진출하며, 축하공연에는 팝-재즈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가 등장하여 아카펠라 공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3일(일)에는 제1·2회 국제아카펠라컴페티션 우승팀과 그래미어워드 ‘보컬 앙상블’ 수상에 빛나는 미국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뉴욕 보이시스’가 '아카펠라 갈라콘서트'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국제아카펠라컴페티션 관람희망자는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좌석이 없더라도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세부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사무국(032)741-3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공항은 2011년부터 '문화와 하늘을 잇다'란 주제로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공연을 펼쳐 최고의 문화공항(Culture-port)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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