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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국내육성 ‘신화’ 품종보급으로 추석 배 시장 이끈다. - 안성맞춤 배 품질향상을 위해 신품종 ‘신화’ 보급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1-23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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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성배 재배 면적의 90%를 차지하는 신고의 편중재배를 해소하기 위해 신화를 중심으로 품종을 확대하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내육성 배 품종 보급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추석 적기수확이 가능하고 품질 좋은 안성배의 명성을 이어 가기 위해 신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015-20162년간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신규조성고접갱신을 통해 국내육성품종을 개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화9월 중순이 추석일 때 적합한 품종으로 91015일 사이 수확해 상온에서 30일 이상 유통이 가능하며 신고화산품종을 교배해 육성된 품종으로 당도는 13.0oBx신고보다 12oBx 정도 더 높고 맛이 뛰어나다.

 

또한 꽃눈이 잘 형성이 돼 재배가 쉬워 신고품종을 일부 대체할 추석용 품종으로 보급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안정적인 추석 물량 확보를 위해 9월 상순이 추석 일 때에는 원황’, 9월 하순 이후가 추석일 때는 화산’, ‘만풍 배등 국산 품종을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기존 보급품종 재배농가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지금까지 고급 선물용으로 명절 소비에 치중되었던 배가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즐겨먹는 과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678-3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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