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 정보관리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들의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관련 인허가 및 원수대금 부과 징수, 수질정보 관리시스템을 통합한 지하수 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2014년 구축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나, 도민들이 원수대금 부과납부 현황 등 지하수관련 정보 열람이 어렵고, 인허가 신청을 위하여 도청이나 시청을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따라 집에서도 컴퓨터나 휴대폰을 이용하여, 지하수 정보 조회, 원수대금 조회/납부, 지하수 기간연장 허가 신청 및 권리의무 신고 등을 온라인상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지하수 인허가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하여 시범 운영기간을 거처 2018년부터는 대민서비스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기반 IT 기술을 도입하여 지하수 현장조사 및 시설점검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하수 관측자료(지하수위, 이용량 등) 통합관리를 통해 지하수 관측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