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뉴스가 5일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핵전쟁 도발책동'을 영원히 끝장내겠다는 것이 자신들의 단호한 결심과 의지임을 전했다.
통일뉴스가 인용한 <노동신문> 5일자 개인필명의 정세론해설 기사에서 지난달 남한 전역에서 진행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합동군사연습이 북의 '대미 초강경 공세로 죽탕이 되어 초라한 광대극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며, "조선(한)반도에서 갈수록 무모해지는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의 핵전쟁 도발책동을 일시적으로가 아니라 영원히 끝장내려는 것이 우리의 단호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밝혔다.
지난 UFG 군사연습에서 미국은 북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구체적인 군사연습 내용과 투입된 핵전략자산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북이 그동안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비해 '선제타격'을 가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견지했고 미국이 북의 '다발적이고 연속적인 초강경 공세'에 질겁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봄 한미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되었을 때에도 북은 소형화된 핵탄두 전격공개와 핵무기 병기화 선언, 그리고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 모의시험 등으로 초강경 첫 타격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미 연합군의 포항상륙 및 평양진격작전 연습에는 인민군 전략군이 여러 유형의 탄도로케트를 연속 발사하고 기습적인 상륙 및 반상륙 방어 연습으로, '핵심부 정밀타격'훈련에는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가 나서 청와대 등을 타격 대상으로 하는 집중화력타격연습으로 맞대응함으로써 위협을 느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의 내용을 축소보도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올해 진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 연습 때에도 한미 당국은 북의 초강경 공세에 막혀 내부 동요을 막는데 급급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한미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인 성격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고 미국이 북침흉계를 포기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이를 영원히 끝장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일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의 '완전성공'은 국가핵무력 완성의 완결 단계 목표를 달성하는데서 매우 의의있는 계기라며, "정의의 핵보검이 폭제의 핵광기를 영원히 끝장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역설했다.
내란 특검, '박성재·이완규·한덕수·최상목·정진석' 등 기소
[뉴스21 통신=추현욱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종료 사흘을 앞둔 11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재판에 넘겼다.이밖에 안가회동 관련 위증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 헌법재판관 미임명 관련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
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
거창군, 단체관광객 유치사업 성과 ‘톡톡’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올해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유치사업 추진으로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관광객은 지역 내 체류시간·소비 규모·방문 확산 효과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관광수요층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
군위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억원 부과
대구시 군위군수 김진열은 자동차세 정기분(2기분)을 3,722건, 약 5억 5천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납부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2기분은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군위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 포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내에 ...
의성군 청춘어람·청년키움센터, 2025 미터상 최우수상 공동 수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0일(수) 청춘어람과 청년키움센터가 TBC대구방송과 (사)여성과도시가 추최하는 ‘2025년 제6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터상은 노후 건축물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의성군의 두 청년공...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종로구 지체장애인협회는 2025년 12월 11일(목), 협회 사무실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가 주최하고 종로구청이 후원하여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제작 체험을 넘어 회원들의 서로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
붕괴된 광주 도서관 공사 현장…작업자 4명 매몰 추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58분께 "시멘트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나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즉시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사고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구조대가 투입돼 안전 확보와 구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