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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랑훈련 돌입···15일까지 도전역서 실시
  • 김만석
  • 등록 2017-09-11 1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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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부터 15일까지 도 전역에서 실시


▲ 제주지방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2017 화랑훈련을 11일부터 15일까지 도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2년 주기로 각 지자체 권역별로 홀수년도와 짝수년도로 나눠 실시 중이다. 제주권역 화랑훈련은 짝수년도에 실시해왔으나 세월호 사건으로 2014년 미 실시돼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훈련에는 도, 행정시, 국가정보원제주지부, 해병대9여단,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각 소방서, 국가 중요시설 등 제주권역 내 위치한 전 국가방위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제주방어사령부 해체 후 지난 2015년 12월 1일부로 해병대 9여단이 창설된 후 처음 실시하는 민·관·군·경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 


경찰과 군이 작전을 주도하고 도에서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실전적인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화랑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훈련 ▲복합재난대응훈련 ▲항만방호훈련 등 제주지역 작전환경에 부합된 훈련과제를 선정해 지역 군부대인 해병대 9여단과 제주지방경찰청 작전계획 수행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도는 군·경의 작전지원을 위해 도, 행정시,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1900여명이 공직자가 3박4일간 주·야간 훈련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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