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문원일 실장)은 9월 개학기를 맞이하여 12일 신제주초등학교에서 도, 도 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제주시, 도로교통공단, 시 교육지원청,연동지구대, 안실련, 제주서부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여성교통봉사대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주초 어린이 5-7명으로 현장체험관찰단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학교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연계된 비상벨, 학교주변에 설치된 비콘을 활용한 안심제주앱으로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112에 직접 신고를 하고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대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원일 도민안전실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별로 분기 1회씩 테마별로 안전점검의 날을 개최토록 하고 있으나, 우리도는 범도민 안전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민⁃관이 함께하는 테마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연중 개최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어린이스쿨존 주변에 안전 위험요인 발견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스마트폰 앱)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가 사전 개선될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