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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공원, 국내 최초 스마트공원 IoT-See Park로 재탄생! - 18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구현한 IoT-See Park 개장행사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9-14 1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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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18일 오후 6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스마트 공원인 ‘IoT See Park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그간 대구시는 ‘IoT See Park’를 안전한 공원(Safe), 편리한 공원(Easy), 친환경 공원(Eco)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9개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이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개장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오철환 시의원, 김장기 SK텔레콤 전무, 김호경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동학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대상으로 타 공원에도 확대 적용 가능한 ‘표준 스마트공원 모델 제시’를 목표로, 세계적 역사기념공원 으로서의 위상 정립,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원문화 조성, 공원 운영 최적화 및 산업 콘텐츠 강화에 초점이 맞춰 추진됐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공원에 접목했으며 그 결과 시설물의 지능화와 플랫폼을 통한 공원 내 각종 정보의 통합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크게 안전, 편의, 친환경 등 3가지 테마로 총 9개의 서비스가 구현된다. 


안전한 공원 서비스로는 ▲위험요소를 스스로 학습하여 감지하는 인공지능 CCTV ▲위치확인이 가능한 대화형 비상벨 ▲자동밝기 조절로 안전과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지는 스마트 가로등 등이다.


편리한 공원 서비스로는 ▲공원 전역 무료 WiFi 환경 구축 ▲증강현실을 통한 오락적 요소 및 역사교육적 콘텐츠 제공 ▲스마트 방향표지판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공원을 위해서는 ▲환경 및 미세먼지 센서 설치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쉼터용도의 태양광 벤치 ▲화재감지 및 자동 쓰레기 적재량 체크·압축·알람 기능의 스마트 쓰레기통 등이 설치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역사적인 공간에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공원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로서 대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체감형 서비스 및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대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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