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과학자들이 따라 배워야 할 '선군시대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진 여성과학자인 현영라 국가과학원 유색금속연구소 연구사가 최근 사망했다고 통일뉴스 <조산중앙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노력영웅이며 교수, 박사인 국가과학원 유색금속연구소 연구사 현영라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16일 고인의 영전에 화한을 보내시었다"고 보도했다.
김일성종합대학교 물리학부에서 '작은 퀴리'라는 별칭으로 이름을 날리던 수재였던 고인은 생전에 채취공업 등 여러 경제부분의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해 북한 과학계를 대표하는 여성과학자로 이름이 높았다.
특히 컴퓨터 하드디스크(경자기원판) 제조에 쓰이는 콤팩트디스크(CD)용 특수합금 재료를 개발해 북한 전자공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으며, 지하철도 운영 설비에 적합한 유색금속 재료도 연구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의 제1번수'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통령, 김건희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승인…연말까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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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년 질병관리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에서 ‘감염병 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법정감염병 76종에 대한 확인.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 기획점검 결과 17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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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YD페스티벌서 ‘양파오링떡’ 홍보… 지역 농산물 매력 알렸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양파오..
울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28명 명단 공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자료=울산광역시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은 11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 공보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 등에 상시 공개된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12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