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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베트남 호치민시 스포츠교류 '한뜻' - 스포츠국제교류사업 추진 최훤
  • 기사등록 2017-09-26 1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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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방문단은 지난 19일 호치민시문화체육국을 방문해 전지훈련 등 스포츠국제교류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도청)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는 제주는 물론 국내 스포츠인의 해외 진출 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외연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스포츠국제교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중국·일본 중심의 국제스포츠 교류를 개선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 관광 및 국제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일자리 창출 확대의 일환으로 체육인(지도자)의 취업 알선을 확대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 대회와 연계한 동남아시아 나라들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배경도 깔려 있다.


제주도방문단은 지난 19일 호치민시문화체육국을 방문해 종목별대표팀 감독과의 면담을 갖고 전지훈련 인프라 시설 등 훈련지로 최적의 여건을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체육회와 호치민시문화체육국은 상호간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문체육 선수훈련 및 훈련장 제공, 체육인재 운영시스템 교류, 체육과학 연구와 학술교류, 양 지역체육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향후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대희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주가 2020 도쿄올림픽 강세종목에 대한 제주 거점 동·하계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 향후 스포츠 국제교류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종목을 증대하고 직원·지도자 및 생활체육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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