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선노동당 총비서 추대 20돌을 맞아 평양과 각 시도에서 8일 경축대회와 근로자·청년 학생들의 야회, 축포발사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노동신문>은 9일 전체 6면 중 5개면을 할애해 사진과 함께 관련 기사를 실었다.
신문에 따르면,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당 총비서 추대 20돌 중앙경축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들이 참가하고 평양시내 당 중앙지도기관 관계자들과 인민군 및 인민내무군 장병, 근로자, 청년학생, 해외동포들이 참가했다.
지난 7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된 박광호, 박태성, 태종수, 안정수, 리용호와 후보위원으로 보선된 최휘, 박태덕, 정경택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신임 박광호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중앙경축대회 개회선언을 했다.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보고에서 김 총비서가 "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 강령을 밝혔으며, 당, 국가, 무력건설과 경제문화 건설의 모든 분야에 관한 주체의 사상이론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했다며, △당의 사상과 영도의 계승문제를 위한 조직사상적 기초와 영도체계 마련 △인민군대를 수령군, 당군, 혁명강군으로 육성 △6.15통일시대 개막과 당·국가의 대외적 권위 신장 등을 업적으로 칭송했다.
이날 각 시도에서도 경축대회가 진행됐다.
중앙경축대회에 이어 김일성광장에서 평양시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되었는데, 김영남 위원장, 최룡해 부위원장, 박봉주 총리, 황병서 총정치국장 등이 야회를 관람했다.
이날 저녁에는 평양을 비롯해 평성, 신의주, 해주, 사리원, 강계, 원산, 청진, 함흥, 혜산시 등 각 도소재지에서도 20돌 경축 축포발사가 진행됐다. 평양에서는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 양쪽 기슭에 축포를 보기위해 모여든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평양 시민들은 만수대언덕과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 곳에 위치한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 등을 진정했으며, 지방에서도 동상과 태양상(초상)을 찾아 경의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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