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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도서관(관장 김윤미)은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성인 저학력자나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연중 상시 모집하고 개강일이 따로 없으며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선흠 前교장의 자상한 지도로 개인별 능력에 따른 수업방식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수업 중간에 참여한 수강생이나 학습 속도가 더딘 수강생도 큰 어려움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김윤미 관장은 "늦은 나이에 학문에 입문하신 분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맛보고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어르신들은 용기를 내어 언제든지 도서관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도서관 전화(041-934-09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