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 관계자가 16일 은행 바이오 ATM기기를 이용하면서 손바닥 정맥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16일부터 통장과 카드 없이도 손바닥 정맥 정보를 통해 연중 24시간 ATM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영업점 창구에서 바이오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 시지지점, 상인역지점을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기기 설치 지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시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해나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