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에 경북청년CEO 창업제품판매 1호점인 '청년플러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첫 매장인 청년플러스는 40㎡ 규모로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인형, 식품류 등 경북청년창업 25개 기업이 생산한 150여가지 제품을 판매한다.
청년플러스는 지난달 15일 경북도와 홈플러스, 청년CEO가 창업제품 판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오픈한 전국 첫 사례다.
경북도는 서울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광역시로 판매 플랫폼을 확대해 특별 판매전을 열고 청년 창업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플러스 오픈 기념으로 26~29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방향제와 칫솔꽂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연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매장 방문 고객에게도 선물을 나눠준다.
전강원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서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에 경북 청년 기업을 알리는 안테나숍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