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 명절은 실속·저렴한 ‘보령특산품’으로 구입하세요.
  • 김흥식
  • 등록 2015-02-02 11:38:00

기사수정
  • - - 조미김(맛김), 친환경 버섯, 보령머드화장품, 청정 해산물 등 다양 … 인기몰이

 

▲ 보령특산품     © 김흥식


충남 보령의 농수산 특산품이 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에는 전국 최대 명절선물 ‘조미김(맛김)’을 비롯해 보령머드화장품, 친환경 버섯, 청정해산물, 대표 3농 혁신 ‘오메가-3 햄·소시지’ 등 비교적 저렴한 실속형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 푸짐하고 실속 있는 보령산 '맛김’

보령산 맛김은 품질이 좋기로 알려져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김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세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체국쇼핑에서는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보령에서 생산되는 조미김 선물세트는 최근 수온 상승에 따른 김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선물세트는 1만원에서 3만원사이 제품이 인기가 높다.

 

구입은 보령시에서 운영하는 ‘e보령장터(www.brfarm.kr)’나 포털사이트에서 ‘보령 김’이나 ‘대천 김’을 검색해 조미김 업체 사이트를 찾아 구입하면 된다.

 

◆ 맛과 향이 그윽한 ‘보령 친환경 버섯’

공기 맑고 물 좋기로 소문난 보령시 미산면에서 100m 암반수를 이용해 키워진 무공해 친환경 참나무 표고버섯이 서울·경기지역 1800여개 학교로 납품되고 있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무농약 건 양송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선물세트로 인기가 있다.

 

생 표고버섯 선물세트는 3만원에서 6만원 사이가, 마른 버섯세트는 2만원에서 5만원 사이가 인기가 좋다.

 

(보령친환경버섯영농조합법인, http://forestmall.cnfarm.co.kr, 구입문의 010-4449-4272)

 

◆ 받아보는 사람이 좋아하는 ‘보령머드화장품’

보령머드화장품은 1만원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비누, 샴프 등 생활용품에서 여성용화장품까지 다양하고 시에서 직접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명절선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머드화장품은 보령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보령산 머드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드화장품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10~20% 할인 판매된다.

(보령시 머드사업팀 080-930-2200)

 

◆ 오메가 3가 함유된 돼지고기로 만든 햄·소시지 선물세트

충남도와 보령시에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신선하고 맛이 좋은 돼지고기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추진한 돼지카페 ‘마블로즈’에서 오메가-3가 함유된 돼지고기를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소시지와 햄이 들어있는 ‘참지음 햄, 소시지 선물세트’가 설 명절을 맞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설 선물용으로 소시지 1호 2만9000원, 햄소시지 1호 4만9000원에 판매된다.(홈페이지 http://www.happycluster.co.kr, 전화 041-641-8523)

 

◆ 서해바다의 청정 해산물

청정해역인 무창포항 인근 바다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인 도다리, 백조기, 박대, 우럭, 도미 등 해산물을 반 건조시킨 명품선물세트도 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미, 우럭, 백조기, 강재미 등이 포함된 1~4호 세트는 설 명절을 맞아 10~15% 할인된 가격인 5만 ~ 15만원에 판매된다.

(무창포수산물 www.muchangpomall.com 041-933-2524)

 

◆ 전통의 맛이 살아 있는 ‘청라은행한과’

청라은행한과는 지역 특산물인 은행과 순수한 우리 농산물만을 재료로 사용해 전통의 가공방법으로 옛 맛을 재현해 판매되고 있다.

 

판매가격은 1kg 1박스에 2만1000원, 1.5kg 대바구니 3만8천원, 2kg 한지상자(주) 5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구입문의 : 010-2435-8486)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