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30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공청회를 열고 2030년까지의 도시 발전 전략을 담은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구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일자리와 문화가 풍부한 열린 도시, 대구’를 미래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목표인구를 지금보다 24만명 늘어난 275만명으로 정하고 주택보급율을 106%, 대중교통분담율을 41%로 늘리기로 했다.
또 서대구에서 도심, 동대구, 안심을 잇는 축을 성장주축으로 설정했으며 산업철도와 공항철도를 추가로 건설하는 한편 43.7 제곱킬로미터를 ‘시가화 예정지’로 설정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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