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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개편
  • 최문재
  • 등록 2017-10-30 16: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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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스마트폰으로 고객이 직접 서비스 이용 가능




DGB대구은행은 30일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새로운 퇴직연금시스템(RPS)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시스템은 기업의 종업원에 대한 퇴직연금 관리 및 개인의 퇴직금 등 노후자금 운영 및 자산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DGB대구은행은 2005년 퇴직연금제도 국내도입 당시부터 대구·경북 지역 기업과 개인고객의 노후자금 준비를 돕기 위해 퇴직연금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지역민의 은퇴 후 자산설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10여년이 지난 후 새롭게 개편해 선보이는 신 퇴직연금시스템은 최신 퇴직연금제도 및 은퇴설계 솔루션을 이용해 퇴직자금 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대고객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접근성 강화다. 기존 퇴직연금 계좌조회 및 개인 IRP 계좌 신규업무만 처리 가능했던 과거 서비스와 달리, 이번 고도화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직접 노후자금 설계, 은퇴 자산관리 및 연금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직접 접속해 쉽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고객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즉시성있게 제공하기 위해 고객 니즈에 맞춘 이메일 및 문자 메시지 서비스도 실행하는데, 고객들의 관심사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매달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2005년 퇴직연금시스템 개통 이후 지속적인 기업고객 유치와 제도 설명회 개최 등의 노력으로 2016년 퇴직연금 누적 적립액도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년여 간 총력을 기울여 개발한 후, 새롭게 선보이는 최신의 퇴직연금시스템이 지역민들에게 ‘행복한 노후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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