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가상현실, ‘가상 재난안전 교육시뮬레이터’ 개발
  • 조병초
  • 등록 2017-11-07 15:11:02

기사수정
  • - 재난안전교육, VR로 배우자


▲ 재난상황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재난안전 교육시뮬레이터





산업용 VR(가상현실) 시스템의 전문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이 실생활에서 경험하기 힘든 재난상황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재난안전 교육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24개 소방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상 재난안전 교육 시뮬레이터’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위험상황에 직면했을 때 실제로 대처할 수 있는 초기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가상훈련을 체험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가상 재난안전 교육시뮬레이터’는 ‘지하철 화재사고’와 ‘선박사고’ 2개의 VR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상황 발생부터 초기대응, 비상탈출까지의 절차를 진행하여 재난 대처방안을 학습할 수 있다. 체험자의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HMD(Head Mounted Display, Oculus)와 VR(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모션 컨트롤러(Oculus Touch)를 함께 적용해 개발되었다. 


한국가상현실 홍종혁 팀장은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참사 등을 보면 위기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접하지 못하여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이는 재난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교육받지 않았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써 VR 훈련을 통해 대처 능력 향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상현실은 자체개발 KOVI VR엔진을 통하여 VR(가상현실)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워주고 재난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절차를 교육하기 위하여 재난 사고 대처향상을 위한 새로운 VR 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