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15∼16일 석촌동 서울놀이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와 다문화 주부 등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과 나눔의 김장'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배추 3천250포기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낮 12시부터 배추 6천500㎏, 무 1천㎏, 파, 마늘을 다듬어 양념을 준비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김칫소를 배추에 버무려 김장을 완성하고 포장과 배달까지 한다.
김치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390가구,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 500가구에 가구당 1상자 15㎏씩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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