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제4회 알뜰살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장난감, 도서, 헌옷 등 중고용품과 손수건, 스카프 등 수제품, 농특산품 등 먹거리 판매자 30여 팀이 참여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으로 적립돼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으로 전달된다.
또 보령경찰서의 사이카 체험, 보령소방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보건소의 건강 기초검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나트륨 저감화 실천 방안 교육,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의 조명등 및 부직포 가방 만들기,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체험 등 12개 지역의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 즐기는 특별문화행사로 오전에는 2인 1조로 동시를 짓고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는 제1회 건강가정 동시화전 대회, 오후에는 점보스피드스택스(컵 쌓기 게임) 가족대항전 및 벌룬쇼도 연다.
이현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물건의 재활용과 나눔 실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모토로 준비했다”며, “시민들께서 자녀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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