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Elastic, 사이트 검색의 선두주자 Swiftype 인수
  • 조병초
  • 등록 2017-11-10 13:19:19

기사수정
  • Swiftype의 사이트 검색 및 기업 검색 상품 추가 확장






Elastic이 2012년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되었으며 Y Combinator와 New Enterprise Associates(NEA)의 지원을 받는 Swiftyp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Elasticsearch와 Elastic Stack 서비스를 제공하는 Elastic은 검색, 로깅, 분석과 같은 중요 업무의 사용 사례를 해결하는 광범위한 오픈 소스상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Swiftype은 주목받고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사이트 검색을 개발하였으며 최근 기업용 검색 제품을 출시했다. 


Swiftype은 Elasticsearch을 초기 버전부터 도입하여 색인 작업과 검색 가능한 콘텐츠 저장, 사이트 검색 제품의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데 활용했다. Asana, AT&T, Dr. Pepper, Engadget, Hubspot, Marketo, Shopify, SurveyMonkey, TechCrunch 등 무려 800여개의 기업에서 사용 중인 사이트 검색 기능은 맞춤형 검색 경험, 유사 검색, 자동 완성 기능, 다차원 검색, 사용자 정의 검색 결과 순위 등 고급 기능을 구성하는 UI 및 실시간 분석, 보고서, 대시보드를 생성하도록 사용자에게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이제 매달 최소 79달러의 출시 기념 가입 플랜으로 고객들은 Swiftype의 사이트 검색 상품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이트 검색을 활용하면 Google Site Search(GSS) 고객의 마이그레이션 도움을 위한 직접적인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 초에 출시된 Swiftype의 기업 검색 제품은 각 조직이 별도의 데이터 소스 간의 콘텐츠를 관리하고 Atlassian, Box, Dropbox, Github, Google Apps, Microsoft Outlook, Salesforce, Slack, Zendesk 등 클라우드 기반 앱에 문제 없이 연결되도록 도와준다. Elastic과 Swiftype 엔지니어링 팀의 협력으로 더욱 다양한 Elastic Stack 기능 및 X-Pack 기능을 기업 검색에 통합하여 호스트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wiftype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인 Matt Riley는 “당사는 장기간에 걸쳐 Elasticsearh에 투자한 덕분에 실시간 및 확장 가능한 검색 솔루션을 위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Swiftype 플랫폼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Elastic 팀과 자사의 동급 최강 통합 솔루션이 힘을 합하면 고객에게 더 큰 성공을 안겨 주게 되어 더 개선된 새로운 상품군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고 밝혔다. 


Elastic 창립자이자 대표이사 Shay Banon은 “Swiftype은 일반 검색 엔진인 Elasticsearch의 강점을 기반으로 매우 다양한 SaaS 상품군을 구축하는 쾌거를 이뤄낸 기업”이라며 “Swiftype과 함께라면 고객들은 더욱 단순한 웹 사이트와 앱 검색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향후 고급 맞춤형 또는 큐레이팅 된 Saas 또는 온프레미스 사용 경험이 제공되는 더욱 복잡한 기업 검색 사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7. 제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충북 제천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단위 통계조사로, 국내 인구와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정부 정책과 지방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제천시는 전체 가구의 약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내&mid...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