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0일 오후 보령시청 등 지자체와 해양수산 관계기관 위원 15명이 참석한 ‘동절기 해양사고대비 지역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동절기(11월~2월)에는 선박 내 전열기 사용으로 화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며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으로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파고가 높아져 선박 충돌·전복 등 대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계기관의 협조와 정보공유를 통한 사전대책 마련이 요구 되는 시기다.
이번 회의는 항·포구 선박 화재 예방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자체 및 소방서, 수협 등 관계기관에서 예방 대책 및 협조사항을 상호 논의 하여 화재 사고를 근절할 뿐만 아니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체계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
조석태 보령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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