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 유엔대표, 유엔사무총장에 美 핵전쟁연습 제소 편지<통일뉴스>
  • 김명석
  • 등록 2017-11-16 18:09:18
  • 수정 2017-11-16 18:09:40

기사수정
  • "미국의 핵전쟁연습 외면하는 이중기준적인 태도"
  • "국제적 정의와 공정성의 견지에서 UN 사무총장 견해 밝혀야" 주장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상임대표가 지난 13일 북을 겨냥한 미국의 핵전쟁연습을 제소하는 편지를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일뉴스는 '통신'을 인용, 자성남 대표는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기본사명으로 하고 있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인류에게 참혹한 재앙을 들씌우려는 미국의 핵전쟁연습을 한사코 외면하는 이중기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제적 정의와 공정성의 견지에서 일련의 문제점들에 대한 유엔사무총장의 견해를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자 대표는 먼저 미국이 북을 겨냥해 한반도 주변에서 연중 끊임없이 벌이는 핵전쟁연습이 평화를 지향하는 유엔헌장의 목적에 부합하는지를 물었다.


또 북한과 미국이 법률적으로 정전상태인데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한 교전 일방의 핵전쟁 도발행위는 무시하고 그에 대응한 다른 교전일방의 자위적조치는 '위협'으로 문제시하는 것이 유엔헌장의 주권평등 원칙에 부합되는가"를 따졌다.


이어 "우리는 유엔사무총장이 유엔헌장의 요구뿐 아니라 공정성과 독자성을 생명으로 하는 유엔사무국의 사명에 부합되게 올바른 답변을 주며 유엔헌장 제99조에 따라 국제평화와 안전에 명백한 위협으로 되는 미국의 핵전쟁 연습의 위험성에 대해 안전보장이사회에 주의를 환기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편지는 최근 미국이 한반도 주변 수역에 3개의 핵추진 항공모함 타격단을 집결시켜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벌였을 뿐만 아니라 냉전시기 핵전략 폭격기인 'B-52'의 24시간 비상출격 대기상태를 되살리고 'B-1B'와 'B-2'편대를 남한 상공에 계속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