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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림영어조합법인과 남포면 양항1리 1사 1촌 결연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1-21 1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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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영어조합법인과 남포면 양항1리 1사 1촌 결연식 장면

보령시는 21일 오전 대림영어조합법인에서 11촌 활성화의 일환으로 남포면 양항1리 간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공헌, 마을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직거래로 상생 발전을 주도하는 모델인 11촌 자매결연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김기호 대림영어조합법인 대표, 문영용 남포면 양항1리장, 주민과 회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대림영어조합법인 내 공장 시찰과 기업체 임원과 근로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11촌 자매결연 서명, 기업체 대표에게 명예이장 위촉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에서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멸치세트를 전 세대에 전달하고 준비한 음식으로 오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8년 남포면에 입주한 대림영어조합법인은 멸치, 새우, 건어물 등을 생산하며 회사인근지역 주민 위주의 직원 30여명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연간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양항1리는 97세대 220명이 거주하며 55세대가 벼와 황토고구마를 제배하는 등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앞으로 기업은 농촌 일손돕기, 기업현장 견학, 로컬푸드 직거래 등을 추진하고, 마을은 기업 홍보를 펼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문영용 양항1리장은 이번 결연으로 마을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을 대표해 고맙고, 앞으로도 서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기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도농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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