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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 포격 7주년 기념모임...'연평도 포사격전투 승리' 주장 김명석
  • 기사등록 2017-11-24 18: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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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23일 황해남도 강령군에서 연평도 포격 7주년을 기념하는 군민연환모임을 진행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통일뉴스)



북한은 연평도 포격 7주년을 맞아 23일 황해남도 강령군에서 군민연환모임을 진행해 '승리'를 축하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는 <노동신문>이 24일 "연평도 포사격전투승리 7돌기념 군민연환모임이 23일 강령군에서 진행되었다"며, "모임에 앞서 연평도 포사격전투에서 승리를 떨친 군인들에게 근로자들이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혁혁한 군공을 축하해주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11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한 이 사건을 '연평도 포사격전투 승리'로 기념하는 북한은 이날 "신성한 우리(북)의 영해에 총포탄을 쏘아대는 가증스러운 원수들에게 복수의 명중탄을 들씌워 무적강군의 진짜 총대맛, 불벼락맛을 보여준 연평도 포사격전투의 자랑찬 승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평도 포사격전투의 자랑찬 승리는 침략자, 도발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단호히 징벌하고야 말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쾌거"라고 밝혔다.


모임에서 리성국 인민군 제4군단장은 포격에 참가한 구분대들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연평도 영웅중대', '무도 영웅방어대'로 명명했다고 언급했으며, 강령군당위원장은 "미제와 남조선 괴뢰역적패당이 또 다시 우리 영토, 우리 영해에 티끌만한 불찌라도 날린다면 군인들과 한전호에서 원수들을 모조리 격멸 소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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