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민원친절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공직자 전화・방문 친절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본매너와 신뢰감, 친밀감을 주는 전화 응대 요령 습득 등 민원 서비스 봉사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공직자 2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결과‘맞이단계’는 91.2점,‘응대단계’는 88.7점,‘마무리단계’는 74.7점 등 종합점수는 86.7점으로 상반기 82.5점보다는 높아졌으나, 마무리단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친절도 조사결과 상반기 대비 4.3점 증가한 88.1점을 받았으며, 쾌적한 사무실 환경, 응대시간, 방문 목적 확인, 공손(정중)한 어투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자리 권유는 다소 아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이다인변화경영연구소 이다인 소장으로부터‘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라는 주제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부족했던 분야에 대한 개선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다인 소장은 “보령시 공직자의 전반적인 친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맞이 단계부터 자리권유, 방문목적 확인, 응대, 배웅인사 순의 전반적인 응대프로세스의 습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응환 총무과장은“복잡 다양해지는 민원행정 속에서 친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나, 개선해야할 점도 명확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민원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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